주요 대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회사 관련 자격증이나 도전정신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전 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발표한 180개 주요 대기업 대상 ‘대졸 신규채용과 스펙 연관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용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 ‘도전정신·열정’이라는 응답이 46.1%로 가장 많았고, ‘끈기·성실성’이 38.4%로 그 뒤를 이었다. 자격증을 우대한다는 기업은 63.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전경련이 조사했던 ‘대졸 취업준비자의 취업 스펙에 대한 조사’에 이은 것으로, 취업준비자들과 대기업이 중요하게 여기는 스펙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당시 815명의 취업준비자 가운데 97.5%인 795명은 스펙이 취업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준비하는 스펙으로는 토익 등 영어점수가 69.2%로 가장 많았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노사팀장은 “대기업은 신규 채용시 대학생들의 예상과 달리 일반적인 스펙보다 도전정신·열정 등을 중시한다”며 “목표로 하는 회사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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