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전 의장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연준 의장을 맡았으며 1990년대의 닷컴 버블(거품)에 "비이성적 과열"이라고 지칭하면서 겅종을 울린 것은 시장에서 아직도 회자하는 유명한 일화로 통한다.


그는 채권시장의 거품을 우려한다는 입장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장기 금리의 대폭 인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지적

알다시피 이는 경제의 전체 구조에 매우 중요한 충격을 미친다고 강조


채권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고는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점에서 멀지 않은 수준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연준이 점진적으로 긴축정책을 지속하면서 금리는 향후 수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조정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


만약 뉴욕증시가 5% 정도의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2016년 6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5.3% 급락세를 보인 패닉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기록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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