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오늘은 무한도전 멤버가 도전할 F1그랑프리의 전남 서킷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무대가 될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가칭)은 세계를 대표할 신개념 퓨전 서

킷을
목표로 한다.

전남 영암군 일대 150만평 부지에 총 개발비 2,500여억원을 투입해 짓게 될 새 서킷은 오는

2007년 착공해 2009년 연말 완공된다. 서킷의 총 길이는 5.6km로 아시아 지역 F1 서킷 가운데 최장

거리
기록이 된다.

현재 아시아 지역 F1 서킷은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가 4.563km,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날 서킷

5.451km,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5.540, 바레인 국제 서킷 5.412km 등이다.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F1이 치러
지는 전세계 모든 서킷을 통틀어서도 이탈리아 몬자 서킷(5.793km)에 이어 세계 2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남 서킷은 총 길이 5.6km의 F1 트랙과 3.04km의 상설 트랙 등 크게 두가지 형태로 변형, 활용하도

설계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평소 국내 자동차경주나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유치할 때는 모자의

형상을 한
서킷 북단의 3.045Km 구간을 활용한다. F1그랑프리나 각종 국제대회급 모터스포츠 이벤트

가 열릴 때는
영암호로 향하여 연장 트랙을 이용, 총길이를 5.6km까지 확장한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서킷의 일부 구간을 폐쇄해 숏코스로 만든 경우는 있었으나 설계단계에서부터 다

목적
이중 구조를 채택한 것은 전남 서킷이 처음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의 모테기 트위링크 서킷이 타

원형 오벌코
스와 코너 위주의 일반 경기장을 함께 갖추는 시도를 했지만 F1 표준 규격의 2개 코스를 결

합한 것은 전남
서킷이 세계 최초다.

아시아 최장 길이 확보, 직선구간도 세계 수준

자동차경주 최대의 매력인 스피드를 절정까지 이끌어낸다는 점도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의 강점이

다. 이
서킷은 코너 없이 직선이 계속되는 스트레이트 구간의 길이가 1.25km 세계 최고 수준을 자

랑한다. 1.25km의
직선길이는 2006년까지 F1을 유치한 해외 서킷을 기준으로 보면 세계에서 가장

긴 명물 구간이다. 다만
2007년부터 새롭게 F1을 유치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가 직선구간을

1.5km까지 늘리는 보수공사를 통해
최장 거리가 되었다.

북미나 유럽 등 서구에서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트웨이가 약 0.9km의 직선 구간을 확보한

것이
가장 긴 사례일뿐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이나 후지 스피드웨이처럼 1km 이상을 가속하며 달

리는 경기장은
거의 없다. 이처럼 긴 직선구간을 확보함에 따라 구간 최고 속도가 320km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돼 그 동안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극한의 스피드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직선 코

스의 길이가 긴 만큼 경주차의
엔진을 최대치 까지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져 자동차 성능 시험의 무대

로도 각광받게 되었다. 전남 서킷은
최대 높이 14m 규모의 F1 피트 빌딩, 컨트롤 타워(높이 13m, 3

층 구조), 미디어센터, F1팀 빌딩, 관중석(5만
석), 주차장, 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코스가 합해진 하이브리드 서킷

전남국제자동차경주장은 F1 서킷 설계의 1인자로 불리는 독일 헤르만 틸케(Hermann Tilke/52)의

작품이다.


그랑프리 건축의 대가로 알려진 틸케는 중국 상하이, 터키 이스타불, 바레인, 말레이시아 세팡 등 90

년대 
이후 새로 건립된 모든 F1 서킷을 설계했다. 2007년부터 일본 그랑프리의 새로운 무대가 될

후지스피드웨이
의 재건축 공사 역시 틸케의 몫이었다. 현재 헤르만 틸케가 이끄는 첨단 도시설계 및

건축 디자인 기업인
틸케사에는 120여명의 창의적인 건축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다. 이 같은 맨파워

를 앞세워 전세계 자동차경주
장 가운데 무려 30개 이상 서킷의 신축 및 리뉴얼에 참여했을 만큼 압도

적인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자동차와 인간이 함께하는 신개념 서킷 목표

틸케가 만든 서킷은 개최국의 문화와 역사가 녹아 있는 철학적 건축물로 평가 받는다. 한자(上)의 획

이용해 코스를 설계한 중국 상하이 서킷이나 동서양이 마주치는 신비한 분위기로 건립된 터키 이

스탄불
서킷 등이 좋은 예다.

팉케의 일생 최대 역작이 될 전남 서킷 역시 자연과 도시, 자동차와 사람, 바다와 하늘이라는 친환경

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복합 요소가 담겼다. 틸케는 유구한 역사를 가졌음에도 늘 생동감 넘치는 활력

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을 위해 도시에 서킷을 짓는 것이 아니라 서킷이 도시를 만든다는 참신한 역발

상을 내놓았다.


그의 꿈이 실현되는 2010년, 세계는 다시 한번 한국을 주목하게 될것이다.
 
2010년 대회 일정표는

 
2010년 대회일정표
1   바레인 사키르 3.12~3.14
2 호주 맬버른 3.26~3.28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2~4.4
4 중국 상하이 4.16~4.18
5 스페인 바르셀로나 5.7~5.9
6 모나코 몬테카를로 5.14~5.16
7 터키 이스탄불 5.28~5.30
8 캐나다 몬트리얼 6.11~6.13
9 스페인 발렌시아 6.25~6.27
10 영국 실버스톤 7.9~7.11
11 독일 호켄하임 7.23~7.25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7.30~8.1
13 벨기에 스파 8.27~8.29
14 이탈리아 몬자 9.10~9.12
15 싱가포르 싱가포르 9.24~9.26
16 일본 스즈카 10.8~10.10
  17 대한민국 영암 10.22~10.24
18 브라질 상파울로 11.5~11.7
19 아부다비 야스 11.12~11.14


F1 대회란? 

F1(포뮬러원) 그랑프리는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기술, 열성적인 관중, 대회를 둘러싼 경제규모 등 모

든 측면
에서 의심할 나위가 없는 세계 최정상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입니

다.


14개팀 28명의 드라이버가 매년 17~18국을 순회하며 레이스를 펼치는 월드 챔피언십으로

드라이버(Driver's Championship)와 차량제작자(Constructor's Championship) 부문의 2개의 타

이틀을
놓고 연간 성적을 합산하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합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은 한번 개최하면 한세대 동안 같은 나라에서 다시 개최하기 어려운 반면 F1 대회는

한나라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수 있습니다.


대회를 둘러싼 경제 규모 등 모든 측면에서 의심할 나위 없는 세계 최정상의 스포츠 이벤트다. F1의 발

전사는
자동차가 처음 발명된 유럽의 근 현대 기술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젊고 다이나믹한 이미지

의 이 스포츠는
지난 1950년 출범했다.

자동차의 국제정부라 할 수 있는 FIA(Federation internationalede i’Automobile:국제자동차연맹)

가 전세계 자
동차 레이스를 총괄하는 모터스포츠 룰(Formula)을 만들고, 이 규정에 따라 시행한 첫 번

째 공식 월드챔피언십
이 바로 F1 이다.

이전에도 수많은 자동차경주가 있었지만 F1이 등장한 뒤 비로소 공식적인 모터스포츠의 국제 대회 시

대가 열렸
다고 할 수 있다. F1은 초기에 주로 유럽지역에서 열렸지만 오늘날에는 북미, 남미, 오세아니

아, 아시아 등 지구
촌 전체를 무대로 하고 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스, 싱가포르, 러시아

등 9개국이 개최권 확보 추진
중) 그랑프리가 시작된 1950년에는 연간 7라운드가 열렸으나 1960년대

로 접어들면서 연간 10~11라운드로,
1970년대에 17라운드이상으로 경기가 늘었다. 현재는 개최국

사정에 따라 매년 17 ~ 19라운드가 치러지고 있
다. 대회 기간인 3월부터10월 사이 8개월간 평균 2주

에 한 차례 꼴로 쉬지 않고 레이스가 열리는 셈이다.

F1이 그만큼 대단한 위상이 있는 줄 생각도 못했네요 단지... 그저 그런 대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대회가 열리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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