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일요일 2시는 항상 제가 교회 갈 시간입니다. 오늘따라 컴퓨터를 많이 해서인지 점심을 못먹고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 끝난 후 저는 배고파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일본라멘으로 유명한 하코야가 생각이 제일 많이 나서 이수역점 하코야 가게로 갔습니다. 


이수역점 하코야 가게로 들어가기전에 통로(?)를 하코야 디자인으로 해놓았네요 ㅎㅎ..


하코야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가구가 하코야 가게랑 잘 어울리고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주방도 개방적인 구조로 되어있어 약간은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친구랑 하코야 가게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방에서 불장난을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ㅋㅋㅋ 알고보니.. 불로 요리를 하던 중이었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주방이 잘 보였습니다.


식탁 위에는 이런 표지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생라멘을 맛있게 먹을려면..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 라고 적혀 있네요.. 저 같은경우는 면과 국물을 함께 먹습니다 1,2,3 같은경우는 나중에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하코야 메뉴판... 라멘뿐만 아니라 돈부리와 만두 그리고 여러가지를 팝니다. 여러가지는 반찬용으로 먹을만한 메뉴입니다. 아 일본식 만두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일본돈부리 에비동 입니다. 쉽게 말하면 새우튀김 덮밥이라고 보면 됩니다 ㅎㅎ..
먹어보니 참 맛있었습니다 하코야가 고급 라면 가게라서 그런지 면이나,새우튀김 그리고 국물까지 다 맛있었습니다.

에비동을 평가하자면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가 더 추가했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공기밥은 공짜라서 덮밥을 먹을때 조금은 더 많이 먹을수있습니다. ㅎㅎ..


위의 사진은 토요일날 하코야 가게에 갔던 사진입니다. 그때는 오랜만에 아는 동생들을 만나서인지 사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잘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위의 사진 한장만 찍었습니다. 

그때는 아는 동생들하고 저는 쿠슈 라멘,아사히키와 그리고 요코하마 라멘들을 시켰습니다.
라멘들이 저희한테 올때 그릇에다가 한가득 담아서 조심스럽게 갖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ㅎ..
처음으로 저는 일본라멘을 먹어보는데 뭐랄까? 인스턴트 식품 라면들을 많이 먹어본 저는 깊이 나는 맛과 다양한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울려서 색다른 맛이 나더군요.

쿠슈라멘은 조금은 싱겁긴 했지만 남녀 노소 불구하고 맛을 즐길수 있는 라멘이었으며 아사히키와 라멘은 맛이 좀 진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요코하마 라멘은 한마디로 육개장 같은 맛이 났습니다. 하코야 메뉴판 보면 매운맛이 난다고 해서 말 그대로 매운맛이 나는 줄 알았는데 육개장 같은 맛이 났었습니다.

그날은 저하고.. 아는 동생들이 라면이 맛있었다며 그릇을 깨끗이 비워놨습니다.

친구들이랑 라면을 먹으러 가고 싶다면 분식집도 좋지만 고급라면을 먹고 싶다면 일식집 "하코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회식 자리로도 추천할만합니다.

그럼 제204회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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