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부터 시작이 좋다. 이대로만 가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그런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나는 맨유가 대승을 거둘줄 알았다. 막상 1라운드를 시작해보니 두 팀 다 선수들 간의 플레이가 적응이 안된것같아서 패스 미스가 좀 나오고 약속된 플레이가 실종된것 같고... 무엇보다도 옐로 카드가 많이 나온것 같았다. 그때문인지 약간은 재미가 없었으나 기성용플레이가 어떤지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봣다.

기성용의 왼발 중거리슛이 절묘하게 들어갔다.그 이후로 수비와 볼 배급 담당을 경기가 끝날때까지 계속 했었다. 기성용이 중거리슛 하기 전에 기성용을 마크할 사람도 없다. 누구한테도 패스하기도 좀 그런 상황이라 직접 슛을 하기로 판단했던 것 같다. 그 한번의 슛이 경기흐름을 스완지 팀으로 유리하게 만들었다.

앞으로의 스완지팀의 미래가 궁금하다.

다시 한번 기성용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오늘 새벽 3시 45분쯤에 런던올림픽축구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저는 한국이 이길까? 일본이 이길까?... 생각하며 긴장감 있게 봤습니다. 이 결승전의 포인트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정성룡이 출전하느냐 마느냐 였습니다.
정성룡의 왼쪽 어깨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출전을 하더라고요. 과연 이 경기는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

전반전부터.. 구자철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옐로 카드 받는 등.. 불안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압박을 강하게 하면서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구자철이 심판한테 항의하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why?"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뭐라 말을 하는 모습을 보는 저는 구자철선수에게 제발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옐로카드 한번 더 먹으면 퇴장 당할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경기를 보던 도중 문득 "정성룡 선수의 왼쪽 어깨 다쳤다면 그걸 일본선수들이 이용해서 골을 넣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반전에는 일본선수가 2~3번의 슈팅을 했었는데 다 골대의 오른쪽 부분을 가더라고요. 왼쪽 팔로 공을 막지 못할수도 있으니까... 경기 내내 정성룡 선수가 간단한 공 처리는 오른쪽 팔을 이용해서 다 처리하는 장면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결승전에서 보여준 강한 압박 플레이는 정성룡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이 정성룡 선수한테 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말이죠..만약 강한 압박 플레이를 하지 않고 정성룡이 평소대로 플레이 했다면... 아마 부상이 더 심해지고 이범영 골키퍼로 교체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었겠죠?.. 이범영 골키퍼는 무릎부상으로 정성룡 골키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성룡 골키퍼의 존재만으로 선수들이 어느 경기보다 더 많이 뛴 것 같습니다. 결승전이라서 많이 뛴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존재가 브라질전을 통해서 선수들이 깨닫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뛰었던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절실한 상황도 한 몫 했지만..

흠.. 결론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따고 군면제 혜택도 받게 됐습니다. 특히 나이가 20대 초반인 선수들이 많아서 앞으로는 유럽 진출하는데에 있어서 유리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기성용의 행보와 구자철의 행보가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군대라는 걸림돌이 때문에 유럽구단에서 몸값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군대 문제가 해결되니까 아마 몸값이 생각보다 더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성용하고 Q.P.R 팀하고 협상중이란거 알고 있는데 아마 셀틱에서 일방적으로 취소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군대가 해결되니까 몸값이 더 올라갈거란거 알고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뭐 앞일은 아무도 모르지만요...

여러분은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따게 된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누구일까요?
박주영? 구자철? 기성용?
아닙니다. 올림픽경기에 참여했던 모든 선수들입니다. 굳이 한 선수가 축구를 잘했다고 해서 동메달을 땄다는 말 보다는 전체적으로 팀워크가 맞았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큰공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창수 부상으로 멤버가 바뀐 오재석 선수와 이범영선수가 활약을 잘해줬고...
아무튼 대한민국 축구선수들한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지금까지 올림픽축구에 대해서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제가 글쓰는 실력이 좀 서툴러서 이해가 갈지 잘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한번 잘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 제198회 글을 마치겠습니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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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 이운재(수원삼성), 김영광(울산현대), 정성룡(성남일화)-3명

DF : 이영표(알힐랄),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곽태휘(교토상가), 김형일

(포항스틸
러스), 김동진(울산현대), 차두리(프라이부르크), 강민수(수원삼성), 오범석(울산현대), 조

원희(수원삼성), 황
재원(포항스틸러스)

MF : 김남일(톰톰스크), 박지성(맨체스처Utd.), 이청용(볼튼),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상무), 김

재성(포항스
틸러스),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신형민(포항스틸러스), 김보경(오이타트리니타), 김

치우(FC서울)


FW : 안정환(다렌스더), 이동국(전북현대), 박주영(AS모나코), 이승렬(FC서울), 염기훈(수원삼성),
이근호(주
빌로이와타)

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축구를 시청했습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면 축구 모의고사 합격 뭐 그런 기사가 뜨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의고사는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첫번째.. 잔디가 엉망이었다. 비가 와서 그런건지 원래부터 잔디 상태가 안좋아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자주 미끄러지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띄었고

두번째는.. 잔디 상태 때문에 선수들이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미드필더진이 탄탄해서 좌우측면으로 공격 연결플레이가 잘됬습니다.

수비진의 이영표와 차두리는 번갈아가면서 오버래핑을 하는것이 좋았으나...

차두리 선수는 속도가 빠르면 볼트래핑하는게 잘 안되는것 같아보였습니다.

그점에서는 차두리선수가 오버래핑을 한다는것 자체가 운을 걸고 한다는 느낌이 좀 들었고...

미드필더진은... 강점이 박지성과 이청용이 스피드가 빨라서 역습이 가능하고...측면 투입에도

유리하고... 기성용선수는 좀더 지켜봐야 될것 같고...

포항 출신 김재성 선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격진은 음...............

이동국 선수는 발리슛이 특기라고 들었습니다만 위치선정이 좋아서 들어간것 같습니다.

상대측의 수비수 실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이동국 선수는 박지성이 두번째 득점찬스를 만들어줬는데

날려버렸습니다. 리플레이로 다시 보니까 오른발로 넣으려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왼발로 넣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템포가 좀 늦어져서 골을 못넣었더라고요...

저의 생각은 왼발로 차면 아마 그만큼 템포가 빠른 슛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선수는 부상때문에 아쉽게 못나왔지만 아마 박지성이 준 기회를 잘 이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들고요..

안정환 선수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공격 성향이 강하고 공만 받으면 바로 차는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몇번정도는 패스 할 상황이 있는데도 말이죠... 

음... 공격진은 실력이 좀 부족하지만... 미드필더진이 잘해주면 공격진이 잘해주리라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과... 이천수가 온다면 공격진은 부족함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 인터넷 뉴스를 본 저는 잔디가 안좋은 상태... 또 코트디부아르의 감독 부재 등등 여러가지 악재

때문에 과연 모의고사를 100% 잘 치렀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오늘 저는 우리나라 축구플레이를 보면서....플레이가 잘되는 것을 보고

"아 우리나라가 16강에 갈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박주영과 이천수만 온다면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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