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눈 건강관리법
사람의 시력이 완전히 형성되는 나이는 약 9살로 알려져 있다. 시력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인 유아기의 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의 변화에 정확한 의사 전달과 증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기들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성장기에 질병을 발견하면 치료도 쉽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10대의 눈 건강관리법
10대는 사람의 눈 건강이 가장 좋은 시기다. 하지만 근시가 발생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신체적인 성장과정에서 빛의 굴절변화가 일어나 보조적으로 렌즈나 안경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다. 체력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이므로 과격한 운동을 할 때에는 안경보다는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안경이 깨져 눈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30대의 눈 건강관리법
학창 시절 안경사용을 버리고 렌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기다. 안경은 생활하는 데에 불편하기도 하며 외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렌즈를 많이 착용한다. 그러나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안구건조증이 올 수 있고, 이는 각막에 상처가 나고 두께가 얇아진다. 심해진다면 결막염 혹은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이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20~30대에 렌즈나 안경 착용의 불편함이나 미적인 이미지 탈바꿈으로 라식수술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부작용을 우려해 라식수술을 꺼리는 사람도 있었으나 현재는 레이저 기술의 발전으로 비쥬맥스라식, 크리스탈라식 등의 성능 좋은 장비와 의사들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부작용은 감소하고 안정성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40~50대 눈 건강관리법
이 시기부터는 우리 몸의 전체적인 노화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눈 노안증상은 가까운 것보다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노화와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과 안구질환이 가장 많은 시기다. 노안증상과 안구질환을 구분하여 이상증세가 느껴질 시 병원을 찾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 이상 눈 건강관리법
본격적 인 노화가 시작되어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안구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다. 이를 방치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실명까지 이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정기적인 눈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