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덥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컴퓨터로 블로그 하는것 빼고는 할것도 없고..
물론 게임도 하긴 하지만... 오래하다보면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만화책 빌려볼겸 책방에 갔습니다. 책방에 가보니 제가 어느정도는 읽어보던 책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ㅎㅎㅎ... 나루토,원피스,미스터초밥왕.. 옛날에 출판되었던 드래곤볼까지 보이던데요 개장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책 표지만 봐도 추억이 많이 납니다.

이런 추억도 잠시... 책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뭐 볼까 고민하던중 제일 눈에 띄던것이 바텐더 만화책이었습니다. 바텐더는 16세기경 영국에서는 양조(釀造)업자로부터 갈라져서 주류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상점이 생겼는데, 이 상점에서 술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카운터바(bar)라 일컬었으며, 바 안에서 일하는 사람바텐더라고 하였다. 그 후 미국에서 칵테일이 보급됨에 따라 칵테일 제조 기술자바텐더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인터넷에 나와있습니다 ㅎㅎ..

칵테일은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바텐더 만화책을 보기전까지는 여러가지 맛을 만들어내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텐더 만화책을 보니까 칵테일 하나 하나마다 아주 깊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칵테일 만드는 레시피도 적혀있었고... 바텐더는 만드는 칵테일이 독이 될수도 있고... 약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바텐더를 나라마다 수입하고 수출하는 상황도 있고. 아직은 바텐더의 그런 부분은 잘모르겠지만...


바텐더가 그림 자체로는 평범하지만 스토리를 보면 재미있습니다. 칵테일 만드는 과정과 의미있는 스토리 말이죠.. 언제 시간나면 바에 가서 칵테일 한번 마실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여러직업을 다루는 만화책 중 어떤 만화책이 제일 재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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