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플레이가 좋네요. 역시 바르셀로나로 스카웃 할만합니다.



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오늘 주제는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라는 주제입니다.
프리메라리가 축구를 자주 보신 분들이나.. 바르셀로나 팀 팬이시라면 잘 아실겁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의 득점 가운데에서 가장 멋진 50개의 골인장면들을 골라서 공개 했는데요.직접 골을 넣은 선수만 있는것이 아니라 골에 결정적으로 관여한 선수까지 포함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는 농장이란 뜻의 '라 마시아'에서 성인팀 바로 아래의 바르셀로나B에서부터 연령별로
- 후베닐 A~B(16~18세)
- 카데테A~B(14~15)
- 인판틸A~B(13~14)
- 알레빈A~D(11~12)
- 벤야민A~D(9~10)
- 프레벤야민(7~8) 등등
16개 팀 300여명의 어린 선수가 미래의 '누캄프 스타'를 꿈꾸며 뛰고 있습니다. 참 부럽네요.

카데테 B팀에 소속되어 있는 등번호 9번의 이승우는 중앙선에서부터 엔드라인까지 수비수를 헤치고 폭풍 드리블을 선보인 뒤 멋진 어시스트를 선보이면서 4위에 기록됬습니다.. 득점 선수는 다름아닌 '한국의 이니에스타'를 꿈꾸는 장결희(15)다. 골을 넣은 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이승우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이승우는 등번호 17번 유니폼을 입은 또 다른 경기에서 동료와 멋진 골을 합작하며 12위에도 기록됐습니다.

1위에는 1군 데뷔 경력을 가진 바르샤B팀의 제라르 데울로페우(18)과 크리스티안 로바토(23)의 환상적인 패스워크가 꼽혔고 벤야민A팀의 마르크 펠라스(10), 이승우의 팀동료인 다니 올모(14)가 뒤를 이었다. '일본의 메시'로 불리며 열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쿠보 타케푸사(11)도 두 차례 득점이 32위와 36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기대주가 활약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축구 미래가 밝은것 같습니다 ㅎㅎ...

50개의 골인장면들을 보니 참 프리메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에 뒤떨어지지않는 플레이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루할 틈도 없더라고요. 참... 여러가지로 대단한 바르셀로나 유스아카데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언젠가는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같은 아카데미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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