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보배라는 말처럼 인간에 있어서 시력의 중요성은 말할 수 없다. 특히 나이가 들면 자연히 찾아오는 노안이나 백내장같은 안과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백내장이다.

33가지 대표적 주요수술 중 안과의 백내장 수술이 39만 8338건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노인 비율이 높아져 백내장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녹내장, 황반변성 등도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을 노인이되면 자연히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라식수술 후유증 또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는데....?

예전에는 기계가 정교하지 않았고 시술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부작용 사례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눈이 부시거나 빛 퍼짐 증상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 사례는 거의 없다. 그래도 부작용이 두렵다면 수술 받기 전에 또는 사전검사전에 라식보증서를 받아두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보증서를 통해
라식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고, 그 후 의료진으로부터 확실한 사후 관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기때문에 꼭 받아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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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

근시 진행이 대부분 멈추는 18세 이후가 좋다. 요즘은 방학 때 학생들이 주로 많이 하고 계절상으로 여름은 피하는것 같다.

라식수술 하기전에 사전검사가 매우 중요합니까?

사전검사를 철저히 해야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개개인마다 각막의 형태만으로도 수만가지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눈에 맞는 적합한 수술을 하기 전에 검진시스템이 매우 종요하다. 안과에서는 각막지형도, 안압, 안저검사, 각막두께 검사를 철저히 한다. 사춘기 이후에는 현미경으로 알 수 있지만 혹시라도 부모의 병력이 의심될 때는 유전자 검사도 해야한다. 특히 유전적으로 각막이양증이 있으면 수술을 피해야 한다.

일부 병원에서는 라식수술 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곳이 있는데 괜찮은가?

일부 병원에서 박리다매식으로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근본적으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상인이 물건을 팔듯이 할 수는 없다고 본다. 고가의 기계를 사서 적당한 숫자의 수술을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환자를 단기간에 수술해도 문제가 있는것이고 낮은 수가로 오래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본다. 수술 후 장기간 관찰이 필요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리에만 치중하다 보면 문제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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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야의 주변부에 해당하는 시신경부터 손상이 일어나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나중에는 실명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녹내장대개 안압이 상승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 안압일 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정상 안압 녹내장의 발병 비율이 더 높습니다. 녹내장 환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 정도로,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2003년 23만 5000명에서 2009년 39만 9800명으로 70% 증가했습니다.눈앞이 뿌옇게 흐려지거나 물체가 어른거리고 안 보이는 경우, 눈이 아프고 시력이 저하된 느낌이 있다면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시력과 서로 관련이 없기 때문에,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는 녹내장 말기까지도 1.0 정도의 시력이 나오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녹내장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고, 안압이 높거나 근시인 사람은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가장 먼저 약물로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시행하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병행합니다. 하지만 녹내장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증세를 조절하고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평소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녹내장이 생기기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고도근시로 인한 젊은 나이의 녹내장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디옵터 이상의 고도 근시환자는 30살 이전에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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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격한 고령화로 백내장을 앓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9만 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60세 이상 노인환자가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29만 명 그리고 2009년 27만 명에 이어 주요 수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는 수술이 됐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인구가 24만 명을 차지할 정도로 노인 환자가 많아 인구 고령화로 꾸준히 수술이 늘어날 질환으로 전망됐습니다.

백내장이 뭔지 한번 알아볼까요?


대한안과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당뇨를 갖고 있는 환자의 30% 가량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더불어 안압이 높아지는 녹내장은 3배, 백내장은 5배정도 발생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백내장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만 해준다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약물치료는 그 효과가 매우 적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것이다. 최근 안과의학업계에서는 노년화에 따른 백내장 환자 층 증가에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인피니티 수술 장비를 도입한 수술이 한창이다. 인피니티 수술 장비는 미세소절개 수술이 가능하고 환자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백내장 수술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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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겨울에는 햇볕이 약해 자외선도 약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그렇지않다.
눈이 내리면 태양으로부터 직접 쬐는 자외선에다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겹쳐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심에서보다 두 배 더 높습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백내장눈에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 혼탁으로 눈에 들어온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백내장은 50대에 서서히 시작되며 60대에서 약 70%, 70대 이상은 대부분에서 나타난다. 최근에 야외활동의 증가로 30~40대에도 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백내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주범은 햇빛 노출이다.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는 사람은 반드시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흡연은 백내장의 위험을 두 배 정도 증가시키므로 눈을 위해서라도 금연이 필수적이다. 비타민 복용은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건 논란이 있으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유아기의 눈 건강관리법
사람의 시력이 완전히 형성되는 나이는 약 9살로 알려져 있다. 시력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인 유아기의 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의 변화에 정확한 의사 전달과 증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기들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성장기에 질병을 발견하면 치료도 쉽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10대의 눈 건강관리법
10대는 사람의 눈 건강이 가장 좋은 시기다. 하지만 근시가 발생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신체적인 성장과정에서 빛의 굴절변화가 일어나 보조적으로 렌즈나 안경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다. 체력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이므로 과격한 운동을 할 때에는 안경보다는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안경이 깨져 눈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30대의 눈 건강관리법
학창 시절 안경사용을 버리고 렌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기다. 안경은 생활하는 데에 불편하기도 하며 외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렌즈를 많이 착용한다. 그러나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안구건조증이 올 수 있고, 이는 각막에 상처가 나고 두께가 얇아진다. 심해진다면 결막염 혹은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이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20~30대에 렌즈나 안경 착용의 불편함이나 미적인 이미지 탈바꿈으로 라식수술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부작용을 우려해 라식수술을 꺼리는 사람도 있었으나 현재는 레이저 기술의 발전으로 비쥬맥스라식, 크리스탈라식 등의 성능 좋은 장비와 의사들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부작용은 감소하고 안정성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40~50대 눈 건강관리법
이 시기부터는 우리 몸의 전체적인 노화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눈 노안증상은 가까운 것보다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노화와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과 안구질환이 가장 많은 시기다. 노안증상과 안구질환을 구분하여 이상증세가 느껴질 시 병원을 찾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 이상 눈 건강관리법
본격적 인 노화가 시작되어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안구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다. 이를 방치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실명까지 이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정기적인 눈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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