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 45분에 시작하는 영화 "버틀러"를 보고 왔습니다.
버틀러는 대통령의 집사라고 하며 대통령에게 서빙을 해주는 일을 합니다.
저는 영화 버틀러 예고편 보고 대통령의 집사와 관련된것들을 보여주는 줄 알았었는데 영화를 보니 참...
흑인들의 문제를 극복하려 하는 사회개혁을 그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인종차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외국인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뜨기 때문에 인종차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고 요즘 같은 시대에 흑인들을 보면 배울점들이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 옛날에는 흑인들만 인종차별 한다는것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월이 흐르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 되었을때 그때 할아버지가 된 주인공은 다시 서빙하려고 옷을 입었을때.. 뭐랄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그 주인공이 버틀러를 그만둔 상태였거든요.

다시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텐테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니까 그 대통령의 집사로 한번 더 일을 하고 싶었나봐요. 게다가 이게 실화이니 정말 놀랐습니다.

이 영화는 점수를 매기기가 용기가 안나네요.이 영화를 강력추천합니다만 다른사람들에게 재미로 보라고 하는것보다는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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