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의 「어린이 세계의 명작」세트를 기억하시나요? 최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전자책 판매가 증가하고 종이책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금의 부모님 세대의 추억속 최고의 책이었던 「어린이 세계의 명작」 세트가 출간 20년 만에 한정판으로 복간된다.



(주)계몽사(대표 김준상)는 오는 5월 15일까지 「어린이 세계의 명작」세트를 3,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 세계의 명작」세트는 지난 1983년 출간이래 중고 시장에서도 찾기 힘들만큼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에 복간되는 한정판은 세트마다 고유의 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으며, 1983년 출간됐던 오리지널판과 거의 같은 느낌을 주도록 제작됐다. 또, 내용은 개정된 한글 맞춤법으로 모두 수정돼 지금이 어린이들이 읽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계몽사의 「어린이 세계의 명작」세트가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다테이시 슈지, 오바라 다쿠야, 가미야 신, 시미즈 마사루, 이케다 히로아키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일본 고단샤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 흔히 접하기 힘든 다양한 나라의 전래동화가 꼽힌다.
 
특히 「어린이 세계의 명작」세트에는 독일에서는 그림형제와 쌍벽을 이루는 대 작가이지만 국내에서는 소개조차 되지 않았던 베리시타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가인 아마치와 콜로리에 묻혀 유럽 두 번째 민화집을 냈음에도 생소한 바지레 등 국내에 널리 알져지지 않은 양질의 아동 문학가 들의 작품이 담겨 어린이들이 다양한 아동 문학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복간은 오리지널과 같은 15권 전집(그리스 신화/이솝 우화/영국 편/미국 편/프랑스 편/독일 편/러시아 편/동유럽 편/남유럽 편/북유럽 편/중국 편/일본 편/아시아 편/중동 아프리카 편/남북 아메리카 편)의 '오리지널 세트'와 텍스트를 빼고 그림만 넣은 '그림동화책' 15권, 전집 중 한권을 선택해 금색으로 인쇄한 '골든북'까지 총 31권으로 구성했다.


 
계몽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세계의 명작」 복간은 아동문학 명작의 가치를 되살리고, 계몽사의 명작을 찾는 모든 고객분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도서를 공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계몽사 홈페이지(http://www.kemongsa.co.kr)를 참고하면 된다.

네이버에 "어린이 세계의 명작"치시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책을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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