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저녁 레드:더레전드 보러 CGV 영화관에 갔다왔습니다.
레드 : 더 레전드는 레드2라고도 하죠... 2010년에 레드1이 개봉했었죠...

사실 레드1을 약간은 봤는데 끝까지는 못보고. 레드2를 이병헌 배우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봤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히자면 액션도 좋고 다 좋은데 제 머릿속에 남겨진 기억이 이병헌이 브루스월리스에게 총을 쏘면서 하는 말이 Where is my plane?(웨어 이즈 마이 플레인) 외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은근히 웃기기도 하고 ㅋㅋㅋㅋ... 스토리 진행되면서 집착형 스파이답게 계속 비행기타령을 하고 말이죠 ㅋㅋㅋㅋ...

맨 마지막에 은근히 레드3으로 이어나갈 것 같은 대화를 합니다.
만약 레드3을 제작한다면 진짜 이병헌 vs 브루스 월리스가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점을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스토리 중간중간 약간 썰렁하기는 하지만 액션하나는 볼만합니다. 특히 이병헌 배우의 액션 말이죠...

볼만한 액션 영화를 찾는다면 여러분들에게 레드2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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