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셧다운 상황들을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셧다운이 일어나면

연방예산이 투입돼야 할 국립공원이 폐쇄되고

공공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에도 직격탄이 됩니다.


그러나 셧다운이 얼마나 갈지 모른다. 짧게끝날수도 길게 끝날수도 있다.

역대 셧다운 사례를 보면 통상 사흘을 넘기지 않았지만

1995년 말에는 21일,2013년에도 17일간 셧다운이 지속됐다.

이번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셧다운 장기화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셧다운이 끝나면 어떻게 될까?

2013년도에 있었던 셧다운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 그런 사례들을 조사해봤습니다.


2013년 10월 17일 미국증시가 큰폭으로 상승!


무서울정도로 급상승한 미국증시는 이렇다.


다우 15,373.83 ▲205.82(+1.36%)

나스닥 3,839.43 ▲45.82(+1.20%)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미국정치권의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것이 증시에 청신호로 알린것이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끝내고 디폴트를 막기위한 최종합의한을 도출했다고 한 상황이며 상-하원 법안을 모두 가결 처리한후에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미국 연방정부가 디폴트 우려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벗어났다고 해서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부채한도가 지금으로서는 어마어마한 빛이 있는데 또 증액이 가능할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2013년이랑 2018년 미국은 상황이 아예 달라서 그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미국의 셧다운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본격화한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큰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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