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부유층 고객을 상담하는 것이 일이어서 아침마다 신문을 보는 게 일상생활이다. 재테크와 세무, 부동산, 은퇴 등 컨설팅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다.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신문을 보는데, 유독 두 개의 기사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한국 은퇴준비 58점 낙제’와 ‘100세 시대, 노인들이 울고 있다’는 제목이었다.

은퇴준비 58점’은 은퇴생활비뿐만 아니라 여가나 친구관계 등 여러 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해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 점수가 과락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기사다. 이는 삼성생명이 은퇴 이후의 삶을 결정하는 생활영역을 ◎여가 ◎일 ◎가족과 친구 ◎주거 ◎마음의 안정 ◎재무 ◎건강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전국 2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전체 평균은 58점이었고, 7개 항목 중 가장 낮은 영역일과 재무적 요소였다. 각각 51점에 불과했다.



‘100세 시대, 노인들이 울고 있다’는 기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이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이들 노인 중 68%의 취업 사유가 당장 생활비가 필요해서라는 점이다. 2006년 48%였던 데 비해 15%포인트 증가했다. 노인 취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40%라는 통계도 같이 인용했다.

두 기사는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바로 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다. 특히 은퇴한 계층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 이보다 당면한 과제는 없을 것이다. 현재 부자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나 은퇴한 자산가를 만나 상담할 일이 많다. 이들이 상담을 요청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변의 실패를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동료나 친구가 한때 부자였는지 모르지만, 한순간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뭔가 체계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것이다.

가족, 건강, 친구, 여가생활 등 은퇴 후 삶의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 다만 재무적 기반이 허약하다면 은퇴는 고통의 연속이다. 은퇴지수 역시 과락을 면하기 어렵다. 특히 우리나라은퇴 후 연금이나 정부 보조 등 소위 이전소득이 선진국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은퇴 전 재무적 가치의 준비가 다른 나라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다행히도 최근 들어 자신의 재무적 가치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돈이 많든 적든, 또 나이가 많든 적든간에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재무적인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비재무적인 준비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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