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요즘 영화에 푹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느 나라 애니메이션보다.. 더 좋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애니메이션 하나가 나온것 같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계보를 잇는

2010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바로... <마루 밑 아리에티> 입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영국의 동화작가 메리 노튼의 판타지 소설

[마루 밑 바로우어즈(원제: The Borrowers)]를 원작으로 마루 밑 세계의 판타지와

소인들의 모험을 펼쳐 보이고...마녀와 마법사를 내세운 당시의 판타지 소설들과

달리 생김새와 생활방식이 인간과 똑같은 10cm의 소인들이 마법이나

초자연적인 힘을 빌리지 않고 인간으로부터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간다는 독특한 발상의

모험담을 담은 작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캐릭터로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마루 밑 바로우어즈]는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판된 작품들 중 가장 훌륭한 어린이 소설에게

수여되는 카네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밑의 동영상은... "마루 밑 아리에트"의 예고편입니다.



정말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그런 영화에 대해서..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소개를 하셨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편지”

코가네이 부근에 있는 오래된 집의 마루 밑.

그 곳에는 아리에티라는 14살의 소녀와 부모님이 살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것은 모두 마루 위의 인간들에게서 조금씩 빌리며 살아간다.

마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요정도 아니다.

쥐와 싸우고 바퀴벌레에게 쫓기며 살충제를 피해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스레 살아가는 소인들의 삶.

필요한 물건을 빌리기 위해 위험한 외출을 나선 용기 있는 아버지,

지혜롭게 가정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어머니,

그리고 호기심 많고 감수성 풍부한 소녀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에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 남아있다.

10cm 소인들이 살아가는 세계의 익숙한 풍경은 신선하게 느껴질 정도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아리에티와 인간소년 쇼우의 만남과 교감,

그리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From. 미야자키 하야오

그런 의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마루 밑 아리에트"의... 장면입니다.

한번 보시고... 이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있는 분들이 많아 지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