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디넷은 3월 15일 갤럭시S4일상과 업무 영역을 구분해주는 녹스 기술을 탑재한 첫 단말기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기업용 보안기술 녹스는 최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탑재를 예고한 기업용 보안 기능이다. 단말기 1대에서 개인용도와 업무용도를 나눠 각각에 맞는 보안설정,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진행하는 가운데 녹스를 소개했다. 당시 삼성은 오는 2분기 회사의 기업용 보안표준 '삼성포엔터프라이즈(SAFE)' 지원 단말기를 통해 녹스를 상용화한다고 예고했다. SAFE삼성이 자사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보안을 기업 요구 수준에 맞춰 강화하기 위해 만든 기술 인증체계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3갤럭시노트2현존하는 SAFE 지원 단말기다.

갤럭시S4는 SAFE에 대응하는 3번째 단말기이자, 실제로 녹스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이 되는 셈이다. 삼성은 갤럭시S4가 기업 입맛에 맞춘 보안성을 제공하면서 개인 단말기의 업무활용 시나리오를 가리키는 '브링유어오운디바이스(BYOD)' 트렌드에도 대응한다고 강조할 전망일거라고 보네요.

녹스 시연 장면을 보면 이 기능은 스마트폰 홈 화면에 놓인 아이콘을 통해 실행된다. 녹스 컨테이너가 사용자에게 표시되는데 이 안에 이메일, 브라우저, 연락처, 일정, 파일공유, 협업, 고객관계관리(CRM),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같은 업무용 앱이 들어가 있는 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녹스 환경에서 정상 작동되게 하려고 기존 앱의 소스코드를 고칠 필요는 없다"며 "녹스는 기존 안드로이드 생태계 앱에 자동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과의 통합성과 유용하고 광범위한 보안성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하며 한편 갤럭시S4에 탑재된 몇몇 신기능도 유용한 업무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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