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은퇴를 생각하는 50세에 정보기술(IT)업체 창업에 도전, 3년여 만에 영어학습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그날 이후 수익은 35배 뛰었다. 3년간 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좌절의 순간들이 서서히 희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계 반도체장비 회사를 거쳐 1995년부터 13년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강사로 일했다. 그리고 찾아온 50대. 갑자기 꿈으로부터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다. “돈은 많이 벌었지만 미래보다 현재에 얽매인 삶이 황폐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던 중 신문에서 고등학생이 ‘서울버스’ 앱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고 무릎을 쳤다. 김 사장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공부하기 위해 사설학원에 등록한 건 2010년. 당시 나이 50세였다. 때문에 그는 ‘50대 여성 개발자’라는 드문 타이틀을 얻었다.

3년간 김 사장이 만든 영어교육 앱은 14개.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선보인 ‘스피킹900’이란 앱이 가장 인기다. 나머지 앱들은 직접 개발했지만 이 앱은 상용화를 목표로 그가 기획을 맡고, 개발과 디자인은 전문가에게 맡겼다. 스피킹900은 서비스 3주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넘어섰다. 6~7개월만인 지난 4월 구글플레이 외국어 공부 앱 1순위에 올랐다. 현재 T스토어(SK텔레콤) 올레마켓(KT) U+스토어(LG유플러스)에서도 서비스중이다.


자신이 꿈꾸던 꿈이 있다면 반드시 도전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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