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적 안과 질환인 유행성 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과 질환은 예방이 우선으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개인위생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대기 또한 건조해져 여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환절기 질환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우리의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눈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증발되어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주로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  여름철 보다 가을, 겨울에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대기와 실내습도의 변화에 있다. 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잘못된 생활 속 습관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고 또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내습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건조한 실내는 안구의 수분을 쉽게 빼앗아 가므로 가습기 또는 어항 등을 설치해 실내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젖은 수건을 두거나 바닥에 물을 뿌려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또한, 눈물의 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안구 내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안구건조증이 더욱 심해지는 원인으로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을 꼽는데, 이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자신의 안구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어떠한 최적의 수술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라섹수술 시 PRP치료를 병행하여 안구건조증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주는 크리스탈 S라섹이다.

크리스탈 S라섹은 수술의 전 과정을 아마리스 750S 레이저로 진행하는 ‘올 레이저 라섹 시스템’으로 수술 후 빠른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는 양막과 건조증 예방에 탁월한 PRP를 동시에 진행하여 효과적인 시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라섹수술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