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15)

Finding Vivian Maier 
8.7
감독
존 말루프, 찰리 시스켈
출연
존 말루프, 비비안 마이어, 매리 앨런 마크, 필 다나휴
정보
다큐멘터리 | 미국 | 84 분 | 2015-04-30
글쓴이 평점  


네이버 영화 내용을 보고


2007년 한 남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10만통의 필름.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던 사진을 남긴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그녀는 누구인가?


약간 흥미로운 내용이여서 보게 됐다.


그 사람은 유모로 활동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 사진들이 외부에 공개 되지 않는다는것이 신기했다.
누가 봐도 사진들에 힘이 있고 의미가 많이 들어 있는 걸 알수 있는데 본인은 왜 그 사진들을 공개하지 않았을까 궁금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시길,...

더 놀라운것이 있다면... 영화 만든 감독이 평범한 대학생이고 그 사람이  창고 경매에서 역사에 쓰일 사진 자료가 필요해서 옛날 사진들을 사게 됬는데.. 그 사진들을 현상하고 그 가치들을 깨닫음으로써 그걸 영화를 제작해서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됐다는 점에 많이 놀라웠고 필자는 그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하가 끝날때 자신한테 물었다.


만약 자신이 만들어진 작품들을 외부에 철처히 비공개로 알려지지 않길 원하는 상태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그걸 발견하고 외부에 공개된다면 그건 좋은 일일까?....

나는 뭐라고 대답을 못하겠다. 약간 남의 사생활을 들추는것 같고

분명한것은 그 사람이 찍은 사진들이 평범한사진들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찍을수 없는 흑백사진들이다.
그런 사진들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면.... 정말 괜찮은걸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이 2009년에 죽고 난 후 외부로 공개된 사진들로 인해 유명해졌는데..

만약 살아 있었다면 좀 더 좋은 일을 많이 할수 있지 않았을까?.. 참 많이 아쉽다.


사진에 대해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 이 영화를 강력추천한다.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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