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 안나오네 ㅎㅎ

하프타임때 라커룸에서 전술 이야기를 안할수가 있나?...
저런 이야기는 쓸데 없는 이야기이고
그런 이야기는 하프타임이 아니더라도
훈련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누구든지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은데

감독의 역할은 하프타임때 뭐가 잘 못 됐는지 전술 수정이나
선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야 할 상황이어야 하는데
영상을 보니 뭔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 검색하다가 클린스만과 관련된 위키피디아를 발견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행보와 한국 국가대표팀이 겪었던 상황과 관련해서
눈길이 가는 몇문장의 글이 있었다.

독일 국가대표 감독 시절에..
미국에서 독일로 통근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별로 안 좋았으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에
필립 람이 "전술에 대해서는 상세한 정보를 주지 않았고
우리 선수들은 우리가 어떻게 전술을 구사할지
토론하여야만 했다." 라는 그런 내용이
자서전에 쓰여있었다..............

독일 국가대표 감독시절에 있었던 상황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에 있었던 상황이
지금 한국 국가대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갑자기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해왔던 것들을
아무런 개선없이 한국 국가대표 상황에 적용시키는...
그런 상황들이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 하 .. 이건 아니야...

돈과 스폰서에 관심이 있고 대표팀 자체에 관심이 없고..
파주 트레이닝 센터를 공짜로 대여하는것에만 관심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가치가
그 정도밖에 안되나?

한국선수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아무런 변화 없는 이상 한국 축구 응원은 안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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