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가 인터넷에서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서 보게 됐다.

나는 아무 영화나 잘 보는 편이다. 그러나 공포영화는 안보고 흔한 소재의 스토리가 아니거나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그 영화에 나온다고 하면 고민하고 영화를 보는 편이다.

아 마블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는 꼭 보는 편이다. ㅋㅋㅋㅋ


세인트 빈센트 영화는 고집이 세고 외로운 할아버지와 한 소년의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서로 배워가는 이야기이다. 한아이의 엄마와 그 소년이 고집이 센 할아버지의 옆집으로 이사오면서 어쩔수 없이 아이를 옆집에 맡기게 되는데...

   

맡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영화를 통해서 볼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특히 할아버지가 차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을 때 도로에서 버스와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할아버지 차와 버스가 나란히 서 있는 상태인데


그 장면이 재미있다. ㅋㅋ 어렸을때의 제가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필자는 그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다.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 아참 세인트빈센트에 나오는 올리버 역을 맡은 아역배우 제이든리버허는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

제이든 리버허 아역배우와 관련된 정보가 나와있다.


빌 머레이와 함께 영화를 이끌어가는 아역배우 제이든 리버허는 1,5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어 이번 영화로 데뷔하게 되었다.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제이든 리버허의 특별한 재능과 자신감을 발견한 데오로드 멜피 감독은 “제이든은 그냥 특별한 인간이고 ‘올리버’ 그 자체였다. 그의 내적인 영혼이 나를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제이든은 스스로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다른 모든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는 정말 놀라운 삶을 살게 될거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그마한 체구, 새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여린 모습과는 달리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시와 같은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어린 나이가 무색하게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표정과 말투로 10살 소년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빈센트를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애어른의 모습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필자는 영화 "세인트빈센트"에 대해서 스토리만 빼고 배우에 대한 정보들은 잘 몰랐지만 글을 쓰면서 영화에 대해 다시 알아보니 아역배우가 1500명 제치고 발탁됬다고 하니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세인트 빈센트 (2015)

St. Vincent 
9
감독
테오도어 멜피
출연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티, 테렌스 하워드, 제이든 리버허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02 분 | 2015-03-0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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