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2회- 지난 수요일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 보고 왔습니다.

지난 수요일날 성남 홈 경기장에서 태국 부리람 팀과 경기를 가졌는데요.

중국 팀이나 중동 팀 붙는것 보다는 은근히 태국 팀과 붙는게 보고 싶더라고요.

성남 홈경기장 이 있는 야탑역...2014년 성남 FA컵 우승컵도 전시되어 있네요

보통은 축구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지 않나요?

야탑역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성남 홈경기장이 보이고 가는 길에 음식점과 카페등이 많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경기시간까지 30분 남아서 홈 경기장 옆에 있는 강가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때 7시라서 그런지 노을이 지는 풍경이 나왔네요 ㅎㅎ.. 

멀리 보이는 성남 경기장 조명

시민구단이라고 해서 경기장 시설 등.. 별로 안좋을 줄 알았는데..

성남 홈 경기장에 입장하고 보니.. 나름대로 꽤 괜찮습니다.

관전하기에도 좋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약간 조명때문에 보기가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2층 자리에서 보면 부담없이 볼수 있을것 같고...

평일 경기라서 그런지 경기 관람객 중 회사에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그래도 한산해서 편안하게 관전 할수 있었습니다.

그날 성남은 태국을 2:1로 이기고 조1위로 올라갔습니다. K리그 모든 팀들이 16강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전북이 16강 확정지은줄 알았는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탈락할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라 어떻게 헤쳐나갈지 좀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