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물 수익률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


- 존 월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 내정자 -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재정정책이 한층 경기부양적으로 바뀌었고 경제도 강해지고 있다.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오를 것이라는 자신감이 강해졌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장변동 때문에 경제전망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성장·물가 자신감을 강조한 파월 의장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 의견이 대부분이어서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내 4회 인상 확률를 높게 잡았다고 합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말 정책금리가 4회 인상돼 있을 확률은 전일 24.4%에서 33.9%로 높아졌다. 연내 금리인상 예상 횟수도 2.8번에서 거의 3회로 높여져 가격에 반영됐다.


3월 인상 가능성은 87.4%로,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이 감세를 포함한 정부의 재정정책 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스트랫의 톰리 전략가의 의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수준인 4%로 올라야 한다"
"CNBC를 통해 "18개월 내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4%로 상승할 것"라는 의견!

"투자자는 금리 하락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임금 상승세가 전체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투자자는 시장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


최근 미국 상무부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명목 GDP가 작년에 4.1%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17년여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27일 콘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4.3에서 130.8로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00년 11월의 132.6 이후 최고치다.


2월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 154.7에서 162.4로 높아졌다.
2월 기대지수는 전월 104.0에서 109.7로 올랐다.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디렉터의 의견

"2월 지수는 1월의 소폭 상승 후에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증시 하락에도 소비자들은 단기적으로 경기와 고용시장, 금융여건에 대해서 더 낙관했다"

네이비 페더럴 크레디트 유니언의 로버트 프릭 기업 경제학자의 의견

"단기적인 낙관도는 증가하고 있다"

"많이 예견됐던 고용시장의 개선은 마침내 가계의 재정을 돕고 있다"

토마스 사이먼 선임 머니 마켓 경제학자의 의견

"고용시장의 호조와 최근 증시의 강세는 이날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폭의 대부분을 주도했다"

"세제개편 통과도 소비 심리를 더 개선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연준의 시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이트 원 에드워드 존스 투자전략가의 의견
"파월이 올해 긍정적인 경기 전망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 대해 시장이 일부 반응하고 있지만 충격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
"경제 성장에 따라 시장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투자자들은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좋은 흐름"


2월 25일 '미 의회 예산합의의 주요 내용과 평가' 자료를 통해서

- 미 의회가 정부지출 한도를 증액

- 부채한도 유예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예산안에 합의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


지난 9일 미 의회는

- 잠정예산안

- 2018~19년 회계연도 정부지출 한도 증액, 부채한도 유예기간 연장을 의결



지난해 12월 8일 종료된 부채한도 유예 조치도 재정 여력 고갈이 예상되면서

2019년 3월 1일까지 연장!

골드만삭스 의견 : 이번 예산합의가 올해와 내년 미국 성장률을 0.3%포인트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


글로벌 증시 약세는 지난주 말 미국 고용호조로 임금 인상 압력이 커진 것으로 확인된 이후

미 국채 10년 만기물 금리가 4년 만에 최고치인 2.85%로 치솟은 상태다.


이번 주에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 필리핀, 러시아, 브라질, 페루, 폴란드 등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 상태인데... 장기적으로 보면 미 증시는 근본적인 강세적 배경을 갖고 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강세장 랠리가 9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미 금리 추가 상승·달러 강세땐 국내 증시 충격 지속 우려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8원 오른 1088.5원으로 마감


주가에 부담이 되는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글로벌 투자은행들 사이에서도 엇갈리는 의견들이 나오는 상황!


의견 1.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현재 2.84%로 3%마저 뛰어넘을 기세여서 강세장이 종료될 것이라는 의견

의견 2.금리는 물가 외에도 경제 성장을 반영한 지표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


그린스펀 전 의장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연준 의장을 맡았으며 1990년대의 닷컴 버블(거품)에 "비이성적 과열"이라고 지칭하면서 겅종을 울린 것은 시장에서 아직도 회자하는 유명한 일화로 통한다.


그는 채권시장의 거품을 우려한다는 입장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장기 금리의 대폭 인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지적

알다시피 이는 경제의 전체 구조에 매우 중요한 충격을 미친다고 강조


채권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고는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점에서 멀지 않은 수준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연준이 점진적으로 긴축정책을 지속하면서 금리는 향후 수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조정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


만약 뉴욕증시가 5% 정도의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2016년 6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5.3% 급락세를 보인 패닉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기록될 전망



해결해야 할 숙제는...

DACA(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제도) 프로그램의 처리

2018 회계연도 지출예산 그리고 부채한도 처리다.


2018 회계연도 지출법안 타결이 지연

DACA 대체입법 추진이 잘 안되면 셧다운이 다시 발생할수도 있다.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도입한 DACA란?

부모를 따라 미성년자 때 미국에 불법 입국한 청년들이
어린 시절 미국에 들어온 만큼 미국인과 다름없이 자라왔다는 점에서 추방을 유예해주는 제도


셧다운에서 다시 정상화 시킨 임시예산안 승인은 단순히 심각한 문제를 잠깐 미룬것이며

똑같은 재정 문제에 대한 싸움이 2월 또 다시 시작 될 예정이며

이민 문제와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된 문제에 좀 더 심각해질것 같아보인다.



지출 법안 타결이 늦어지면 부채한도 협상도 지연될 수 있다.


재무부의 부채한도관리가 한계에 달해 국채 상환과 이자 지불이 어려워지는 시점이 3월로 추정되며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함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발언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가 점점 더 강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강달러를 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달러는 다국적 기업들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미국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3년내 최저치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오른 89.27을 기록했으며 달러인덱스의 기준은 1973년이다.


1973년의 평균 달러가치를 100 으로 하고 있다.

자세히 말하자면 달러인덱스가 100이면 1973년의 달러가치와 지금의 달러가치가 같다는 것이다,

달러인덱스가 100 이상을 넘어서면 강한 달러

달러인덱스가 100 이하가 되면 약한 달러가 된다는 것이다.



2018년 올 들어 달러 인덱스 평균치는 90이며 최근에는 89선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즉 10%이상 가치가 하락한 약한 달러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폐지한 DACA의 부활을

백악관과 공화당은 멕시코 장벽에 대한 예산안을 두고

서로 대립하면서 임시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았다. 그 결과는 "셧다운"이었다.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체류자 부모를 둔 자녀, 이른바 '드리머'들에게 지금부터 10~12년까지의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는 안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쉽게 말하면 시민권 조항을 바꾸겠다는 뜻이다.


일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에 대해 논의 중이며

29일에 의회에서 논의될 체계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아직은 어떻게 될지 잘모르겠다.


셧다운 재발을 막기 위한 관문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민주당이 적극 반대하고 있는 멕시코 장벽 건설 비용 문제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무난하게 셧다운을 피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매주 미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깎아 내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오랜만에 살아난 미국경제를 다시 침체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금융계쪽으로도 걱정이 많습니다.

셧다운 시 매주 65억 달러 상당의 미국 경제 생산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셧다운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장세가 둔화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1995년에서 1996년 시기 셧다운 당시에는 주가가 5%가량 하락했던 사례도 있으며
2013년 셧다운 당시 21조 3,700억 원 상당의 생산이 줄어졌고 4분기 성장률을 0.5%포인트 깎아내렸습니다. 어마어마한 큰 피애액이네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을 중단시키고자 공화당에 핵옵션을 쓸것을 요구 했다고 합니다.


핵 옵션이란 100석인 상원의 안건 처리 규정을 60석보다 낮은 과반으로 바꾸는 것


그렇게 할 경우 51석인 공화당만으로 처리가 가능해짐


하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의원에 의해 거부됐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잘모르겠습니다.


참고로 1976년 이후 미국은 모두 18차례의 셧다운을 겪었지만 대부분 사흘을 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트럼프대통령이 이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 같아 보입니다.

지난 셧다운 상황들을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셧다운이 일어나면

연방예산이 투입돼야 할 국립공원이 폐쇄되고

공공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에도 직격탄이 됩니다.


그러나 셧다운이 얼마나 갈지 모른다. 짧게끝날수도 길게 끝날수도 있다.

역대 셧다운 사례를 보면 통상 사흘을 넘기지 않았지만

1995년 말에는 21일,2013년에도 17일간 셧다운이 지속됐다.

이번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셧다운 장기화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셧다운이 끝나면 어떻게 될까?

2013년도에 있었던 셧다운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 그런 사례들을 조사해봤습니다.


2013년 10월 17일 미국증시가 큰폭으로 상승!


무서울정도로 급상승한 미국증시는 이렇다.


다우 15,373.83 ▲205.82(+1.36%)

나스닥 3,839.43 ▲45.82(+1.20%)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미국정치권의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것이 증시에 청신호로 알린것이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끝내고 디폴트를 막기위한 최종합의한을 도출했다고 한 상황이며 상-하원 법안을 모두 가결 처리한후에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미국 연방정부가 디폴트 우려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벗어났다고 해서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부채한도가 지금으로서는 어마어마한 빛이 있는데 또 증액이 가능할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2013년이랑 2018년 미국은 상황이 아예 달라서 그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미국의 셧다운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본격화한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큰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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