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오늘은 "뷰티풀라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뷰티풀라이"는 4명의 수단 사람들이 미국에 적응하는 그런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이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간단하게 쓰기가 힘들어서 영화스토리를 가져와봤다.
1987년 수단, 내전으로 부모를 잃은 ‘테오’, ‘마메르’, ‘예레미아’, ‘폴,’ ‘아비탈’은 반군들을 피해 수 천마일 떨어진 케냐의 난민촌으로 향한다. 난민들을 뒤쫓던 반군들에게 아이들이 발각될 위험에 처하자, 형 ‘테오’는 기지를 발휘해 본인만 반군들에게 붙잡히고 나머지 아이들은 형의 희생으로 무사히 난민촌에 도착한다.
13년 뒤, 난민촌에서 벗어나 미국에 정착할 기회를 얻어 비행기에 오른 네 사람. 하지만 미국 공항에서 여동생 ‘아비탈’이 다른 주로 떠나며 그들은 예기치 못한 이별을 하게 된다. 슬픔에 잠긴 세 사람 앞에 픽업 나온 직업 상담사 ‘캐리’가 나타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낯선 미국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마메르’, ‘예레미아’, ‘폴,’.
게다가 전쟁으로 인한 난민 이주가 중지되고 케냐에서 머물면서 잘 사는줄 알았는데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이란다. 전쟁이 뭐길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지 이해가 잘 안간다.
이영화가 촬영된 장소는 아프리카 최대의 난민촌 케냐 ‘카쿠마’에서 찍을 기회를 어렵게 어렵게 얻었고 난민촌 배경,
주연배우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장, 초원 등 촬영할 수 있는 장소가 최소한으로만 허용되어 결국 제작진은 짧은 시간에 어렵게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어렵게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연출력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화는 평가할수 없다. 연출력이 좋지만 세계의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을 영화로 만들어서 개봉한건데 필자는 이 영화를 평가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유니셰프,수단 그리고 케냐에 대해서 생각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검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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