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루입니다.

어제 저녁 6시35분에 무한도전을 봤습니다.

"나비효과"라는 특집을 가지고 하는거라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지난주에 그거 예고편 보고 나서 일주일내내 제 머리속은 나비효과라는 단어로 맴돌았습니다.

멤버들을 북극팀,몰디브팀으로 나눠서 컨테이너 속에서 생활했습니다.

컨테이너 속은... 그 나라에 맞게 환경을 꾸민 상태였습니다.

멤버들이 휴가의 기쁨을 느끼려던 찰나에... ‘나비효과’가 시작돼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층 몰디브 팀은 더운 날씨 탓에 1층 몰디브 팀에서 에어콘을 가동했는데
 
그것이 2층의 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해서 녹은 물이 밑으로 흘러 내려서 1층 몰디브팀으로

배출됐는데 그것이 몰디브 컨테이너를 잠기게 한것입니다.

더불어 홀로 스타다큐를 찍게 된 길은 환경문제를 생각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몰디브와 북극의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홀로 여행을 떠난 길이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물을 낭비할 때마다 탄소(온실가스) 배출로 
 
인해서 북극팀 컨테이너 박스에 히터가 들어오고

그것이 북극을 덥게 해서 거기에 있던 얼음들이 녹아서 1층의 몰디브팀으로 녹은 물이

가게됐습니다.

멤버들은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물이 차오르는 몰디브 컨테이너박스

얼음이 녹는 북극 컨테이너박스에서는 멤버들은 당황하며 보내달라고 소리치며

길의 행동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김태호 PD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려는 제작진의 깊은 뜻과 더불어

급박한 상황에 처한 멤버들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 줬습니다.

결국 탄소로 생기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하려 한다는 제작진의 의도를 알게 된 멤버들은

“깨달았다. 그만하라”고 외쳤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살려 달라”고 절규하기까지 했다.


길이가 보일러를 틀어놓고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를 선택한 것은 물론 운전을 하면서

신호 대기중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기어 중립이 아닌 D에 놓고, 마트에서도 국내산 대신

수입산 농산물 구입, 장바구니 대신 1회용 봉투 구입 등 탄소배출이 되는 상황은 계속됐다.


멤버들은 “미안합니다. 다시는 이렇게 살지 않겠습니다”라며 온실가스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했고 제작진은 방송 끝 부분에 북극 얼음이 녹아내리고 몰디브가 물에 차오른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단발성 방송으로 끝내지 않고 다음 방송에서는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나비효과란?

어떤 일이 시작될 때 있었던 아주 작은 양의 차이가 결과에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이론이다.


처음에 이 현상을 설명할 때는 나비가 아닌 갈매기가 사용되었지만,

이후에는 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갈매기를 나비로 바꾸었다.
 
이 가상의 현상은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른바 '초기조건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요즘 시대에서는 나비효과가 더욱 강한 힘을 갖는다.

디지털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지구촌 한 구석의 미세한 변화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나비효과'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킨다는 뜻으로  
미국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처음 발견해낸 이론이다.

그리고... 길이가 길을 찾을때... 새주소로 길을 찾고 있었는데요.

새주소도 아마 시청자분들한테 새주소는 편리한 것이라고 알려주기 위해

이런 미션을 길이한테 준것 같습니다.

새 주소란?

정부가 2012년 도입하기로 한 도로명 주소 제도는

국민 누구나 주소만 알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4조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지번 주소가 체계적이지 않고 순차성도 없어 한 건물을 나타낼 때 많게는 서너 개의

다른 표현이 존재할 정도로 위치를 찾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길을 헤매면서

차량 유류비가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를 알면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만 봐도 누구나

주소를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방, 치안 등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새 도로명의 도입배경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새도로명으로 바꾸면 기대효과는 위의 사진 내용처럼 나타날것입니다.

물론 예상이지만요.

더 궁금한 내용들은 새주소(도로명주소)안내 사이트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www.juso.go.kr/openIndexPage.do

어제의 무한도전 "나비효과"특집은 시청자들에게

나비효과가 무엇인지 쉽게 깨달을수있도록 설명을 무한도전식으로 해주니까

시청자들 대부분이 깨달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어제의 무한도전 특집은 "지구온난화"를 재조명하고 새주소를 홍보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특집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한도전 팬으로서 김태호PD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었는지... 참...아이디어맨이라고 부르고 싶다.

저는 어제 무한도전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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