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께" 본 계기가 음..
무슨 일이든지 간에 그 일이 정말 힘들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재미도 있고 인생과 관련된 생각도 하게 되고 지금 나는 과연 어떨까? 그런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데 그런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은것을 영화로 만든것이다.
이 영화를 다보고 드는 생각은. 인상적인 대화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
"희망은 잠시 안보이는 것일뿐.. 희망을 찾을수 없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라는 말이 공감이 됐다.
더 카 - 위로보다 좀 더 나은 여행
다시 괜찮을 거라고
다시 나아질 거라고
항상 내 자신에게 외치던 그 말이
반복된 일상 속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
좋은 날이 올 거라 믿었던 내 자신이
때론 위로가 안돼 좋게 생각해봐도
곁에 누군가 있어도 변하지 않아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약간은 살짝 우울하면서도 그런 현실에 마주했던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봤다. 과연 내가 한 선택이 잘했던 걸까? 그런 생각도 들고
극단적인 생각보다는 억지로 그렇게 살아가지말고 방향을 바꿔서 사는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있어서 그렇게 정해진 정답은 아니지만 중요한건 어떻게 사는게 나한테 행복한지를 판단하는것이다. 회사 다니는게 행복하다면 이 영화는 약간 무의미해지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영화 10점 만점에 9점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정말 일을 하기가 힘들거나 희망이 안보일땐 이 영화를 보거나
"위로보다 좀 더 나은 여행" 노래를 들어보라고 하고 싶다.
영화나 노래가 당신에게 완전한 해답을 주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얻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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